열렙전사 168화 블랙코믹스 웹툰미리보기



열렙전사 168화 블랙코믹스 웹툰미리보기
바로가기 : https://webtoon.black258.com



뚫어지게 응시하는 안드레 시갈 정보 부장의 시선을 정면으로 받으면서 매니 로드리게스 제 1 과장은 고개를 끄덕였다.
"바로 그렇습니다. 한국의 무기 개발에 한 박사가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과연 어떤 능력을 가지고 끼어들었겠습니까?"
"마나의 힘이라? 마나의 힘을 이용한 스텔스 기술이라?"
곰곰이 생각에 잠긴 정보 부장에게 과장은 마지막 결정타를 날렸다.
열렙전사 168화 블랙코믹스 "보고서에는 적혀 있지만 현재 전문가들의 견해는 라이트닝 애로우에 대해서 방어 불가능이라고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방어 불가능?"
흠칫 놀라는 안드레 부장을 향해서 매니 과장은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눈앞에 다가오면 기관포나 쏘아댈까요? 그것도 레이더에는 잡히지도 않으니 완전 수동으로 말이죠. 뭐 날아오르는 것을 발견이나 해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만."
자신들 앞으로 미사일이 날아오는 모습을 상상이라도 하는지 두 사람 사이에서는 깊은 침묵이 흐르기 시작했다.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는 마나 저장기의 핵심 부품인 인공 마나석의 원래 개발 용도는 초전도체 소재였다.
담덕은 인공 마나석의 개발과 병행해서 초전도체 물질의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는데 최근에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되었다. 몇 가지 물질을 더 첨가하고 연금술의 마법을 활용한 반복적인 실험의 결과였다.
그의 연구 결과는 비디오테이프에 담겨서 네이처 지에 보고 되었는데 과학계에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열렙전사 168화 블랙코믹스 현재 무서운 속도로 초전도 물질이 개발되는 추세이기는 했지만 최근 각광받는 세라믹화합물계 초전도 물질도 영하 100 도씨가 넘어가는 엄청난 온도에서나 초전도성이 발휘되는데 비해서 그의 실험은 무려 영하 0 도씨 근처에서 실험이 성공했던 것이다.
국가 과학기술 개발 연구소 공개 실험장에는 입추의 여지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모여든 기자들과 과학자들은 천재 과학자가 과연 오늘은 얼마나 사람들을 놀래줄까 하는 가벼운 흥분과 두근거리는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열렙전사 168화 블랙코믹스 "자자,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을 저의 깜짝 이벤트에 초대하지요."
마침내 실험장에 나타난 그의 모습을 보고 놀람과 당혹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웃음을 터뜨리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검은색 연미복에 검정 실크햇 모자를 쓰고 검은 지팡이까지 집어 들고 나온 그의 모습은 영락없이 마술사의 이미지였기 때문이다.
열렙전사 168화 블랙코믹스 "전에 있었던 저의 마나의 힘에 대한 실험을 두고서 유치한 속임수이니 마술쇼이니 뒤에서 험담을 하는 이들이 많아서 오늘은 아주 재미있게 즐기시라고 이렇게 하고 나왔습니다."
아직도 웃고 있던 몇몇 사람들이 담담하게 말하는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점점 입을 다물었다. 담덕이 마술사 복장을 하고 나온 것이 웃자고 하는 짓이 아닌 일부 과학자들에게 던지는 일종의 야유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조용해지자 그는 가볍게 미소를 지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