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228화 웹툰미리보기, 무료웹툰미리보기 볼 수 있는방법


외모지상주의 228화 “안나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나? 그의 주기적인 행동습관을 보아도 그렇고.??

갑자기 들려온 벨 소리가 그들의 대화를 중단시켰다.


“후,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자, 안나 평상시 그대로 행동하면 되는 거야.??

여인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며 세르게이가 손가락을 튕기자 안나라고 불린 여인은 소파에서 일어나 대문을 향해 걸어 나갔다. 


“오! 내 사랑 안나! 그동안 잘 있었어. 자주 오지 못해서 미안해.??

허겁지겁 들어온 바베르는 그녀의 입술에 연신 키스를 해댔다.


외모지상주의 228화 “피, 말로만, 그런 공치사는 누구나 하는 거예요.??


“하하! 그럼 말이 아닌 남자의 행동으로 보여주면 되는 것 아니겠어.??

바베르가 장난스럽게 허리를 흔들자 안나는 가볍게 눈을 흘겼다. 무료웹툰미리보기


“아이, 짐승, 남자는 다 짐승이야.??


“짠! 농담이고 이게 진짜 나의 마음의 증표이지.??


외모지상주의 228화 양복상의 주머니에서 꺼낸 자그마한 선물상자에 안나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여자의 예리한 직감과 그동안의 경험으로 저런 작은 상자 안에는 보석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아는 까닭이다. 세상에 보석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었다.


“햐! 뭐야? 응? 뭐야???


“직접 뜯어봐!??

상자 안에서 나온 것은 상당히 굵은 붉은 루비가 매달린 목걸이였다. 


외모지상주의 228화 “나의 불타는 사랑을 보여주는 루비 목걸이야. 안나 그대보다 아름답지는 못하지만.??


조직세계로 들어오지 못했다면 제비족으로 나가도 성공했을 법한 미끈거리는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바베르는 여자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너무 좋다. 바베르, 나 몸이 달아올랐어. 방으로 먼저 가자. 응???


“흐흐흐! 나야 좋지. 그래 방으로 가자고.??


두 사람이 진하게 엉겨 붙어서 안방 문을 여는 순간, 문 뒤에 숨어 있던 니콜라이의 손이 갑자기 튀어나와 바베르의 목을 움켜쥐었다. 


“컥! 뭐, 뭐야!?? 무료웹툰미리보기


“뭐긴 뭐야? 앞으로 너의 주인이 되실 분이지.??


“젠장, 나는 왜 이 밑에 숨어 있어야 하는 건데???


외모지상주의 228화 상황이 종료되자 침대 밑에 숨어 있던 세르게이가 투덜거리면서 기어 나왔다.


“아니꼬우면 세르게이 자네가 보스를 하지 그랬나???


“쳇! 그 자식을 침대에 눕히기나 하라고. 안나 너도 침대에 누워!??


안나는 바로 지시에 따라서 침대에 얌전하게 누웠고 바베르는 하얗게 얼굴이 질려서 그들을 쳐다보았다. 그는 목이 잡혀서 비명을 지를 수도 없었고 또 그럴 분위기도 아니었다.


“너희들? 내가 누군지 아나? 나는,??


“잘 알아! 레오니드 바베르! 네차예프의 참모이자 오른팔, 신체 특징까지 말해줄까???

자신의 정체를 알고 온 것이라면 상황은 좋지 못하다고 바베르는 생각했다.


“누구냐? 누가 보내서 온 것이지? 아니 니콜라이 조직에서 보낸 것이겠군.??


상식적으로 현 상황에서 그를 노릴만한 곳은 니콜라이 조직 밖에는 없었다.


“이거 웃긴 놈일세. 참모라는 놈이 바로 앞에 적대 조직의 보스를 두고도 몰라봐? 어이 바베르, 내 얼굴 한번도 본 적이 없나???


외모지상주의 228화 이죽거리는 니콜라이의 말에 바베르의 두 눈동자가 갑자기 커졌다. 

사진으로 얼굴을 몇 번 보기는 했지만 실제 얼굴을 직접 본적은 없었는데 설마 니콜라이 본인이 자신을 잡으러 올 줄은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잡담은 그만하고 이만 작업에 들어가자고. 자 바베르, 주사 맞을 시간이야.??


주사기에 담긴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액체에 대한 공포심에 바베르는 심하게 몸부림을 쳤지만 니콜라이의 완력을 당할 수는 없었다.


세뇌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제작된 일종의 정신계열 약물이 체내에 주입되자 그의 눈동자는 마치 졸린 것처럼 멍청하게 풀렸다. 




“네차예프 조직에는 2인자라고 불릴 만한 사람들이 여러 명 있지만 그 중에서도 둘이 두드러지는 편입니다. 하나는 레프 네차예프의 두뇌라고 말해지는 레오니드 바베르이고 다른 하나는 네차예프의 주먹이라고 일컬어지는 보리스 두딘체프죠.?? 


8층짜리 건물 옥상에 서있는 바실리 라진은 옆에서 쌍안경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니콜라이에게 공손하게 설명했다. 


“그래. 지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둘을 처리해버리면 끝이란 말이지.??


비록 바베르가 사적으로는 처남이기는 했지만 네차예프는 조직의 일에서만큼은 2인자로서의 독주를 결코 허용하지 않았다. 


외모지상주의 228화 두딘체프와의 만찬은 그런 의미에서 자칫 딴마음을 먹거나 기가 죽을지 모를 그를 네차예프가 격려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네차예프의 조직을 넘보는 니콜라이로서는 조직의 최고보스와 행동대장이 같이 있는 셈이었으니 정말 좋은 기회였다. 


“인간적으로 너무 먼 것 같은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자꾸 걱정이 되는지 라진은 니콜라이와 옥상에 놓인 묘하게 생긴 기계장치를 쳐다보았다.

2km, 그들이 있는 건물 옥상과 레스토랑 사이의 떨어진 거리였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네차예프 조직은 바보들의 집합체가 아니라서 저격당할 위험이 뻔히 보이는 장소에서 식사를 즐기는 그런 멍청한 짓을 하지는 않았다.


레스토랑 주위의 건물들은 대부분 저격을 하기에 부적당한 각도에 놓여 있었고 일부 저격하기 좋은 건물은 이미 네차예프 조직원들이 지키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 그들의 조심스러움도 무려 2km라는 압도적인 거리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기에 니콜라이와 라진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이지만 그것은 반대로 말하면 이 장소가 저격하기에는 그리 좋지 못한, 아니 일반적 관점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소리도 되었다. 


“뭐, 저것을 믿어봐야겠지. 세르게이가 품질을 보증한다고 했으니까. 실제 실험사격에도 괜찮은 성능을 보였지 않나? 밤바람도 차가운데 슬슬 시작해보자고.??


특이하게 생긴 3개의 다리를 가진 기계와 기다란 총신을 가진 총을 결합한 장치는 바로 저격용으로 제작된 로봇저격 장치였다. 


원래는 군용 및 상업용으로 활용되기 위해서 무인 경비장치로 만들어진 것이었지만 약간의 개조를 거치고 일반적인 소총대신 바레트 M82A1 50구경(12.7mm) 장거리 저격용 총을 부착해 만들어졌다. 


외모지상주의 228화 저격총 역시 다시 한번 세밀한 손길을 거쳐 정밀도를 높였고 사용되는 총탄 또한 장거리 저격에 적합하도록 수제로 제작되었다. 


무엇보다도 로봇저격 장치의 장점은 바람이나 여러 조건을 자동으로 종합해 대상물을 저격할 가장 완벽한 발사각도와 탄환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이었다. 


그렇지 못했다면 무려 2km에 이르는 장거리 저격은 생각해볼 꿈도 꾸지 못할 일이다.


외모지상주의 228화 니콜라이의 손에 쥔 무선 리모콘의 스위치를 누르자 미리 입력된 정보에 따라서 총신의 방향이 다시 한번 세밀하게 조종되었다. 초정밀 광학렌즈의 도움으로 목표물 확인을 마친 로봇은 섬세하게 방아쇠를 잡아당겼다.